국토교통부와 IBK기업은행은 국토교통분야 중소기업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국토부와 IBK기업은행은 국토교통분야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하고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전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건설·엔지니어링, 물류기업 등 해외시장 진출과 공간정보·제로에너지주택 등 신산업 활성화로 미래먹거리를 창출하는데 국토교통분야 중소기업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다양한 정책지원과 지속적인 제도개선으로 보다 나은 중소기업 창업·성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은 “IBK기업은행은 국내 은행권으로는 처음으로 중소기업대출 130조원을 달성했고 중소기업 금융 선도은행 역할을 하며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 성장과 지역 경제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문정 산업경제(세종) 전문기자 mjjo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