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9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2016년 정보화 용역사업 정보보안·청렴 서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산림청 정보화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업체 대표와 사업 총괄관리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보보안·청렴 서약 및 선서와 함께 용역업체가 지켜야 할 정보보안 수칙과 개인정보보호, 반부패 청렴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산림청은 이날 행사가 오는 9월28일부터 시행될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준수를 위해 용역사업 담당자의 청렴 실천의지를 다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찬회 정보통계담당관은 용역 사업자들에게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사고를 예방하고 청렴 위반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투명하고 꼼꼼하게 산림청 정보화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