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최고 1.63대 1…기독교상담복지학 등 신설학과 두각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 '201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최고 경쟁률이 1.63대 1을 기록했다.
19일 숭실사이버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14일 진행한 '201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합격자 발표 결과, 신입학 평균 경쟁률 1.3대 1, 신설학과 3학년 별도 편입 평균 경쟁률 1.63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2학기 모집에 견줘 15%이상 지원율이 늘었다.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정원내 신입학의 경우 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설학과 편입생 모집을 위해 마련된 3학년 별도(편입)에서 기독교상담복지학과, 청소년코칭상담학과, 뷰티미용예술학과 등의 신설학과가 두각을 나타내며 모집인원 43명에 70명이 지원, 평균 1.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학과별 지원자 수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공계열 시각디자인학과, 컴퓨터정보통신학과 인문사회계열의 뷰티미용예술학과는 지난해에 견줘 2배 이상 지원자가 몰렸다. 전체 24개 학과중 인문계열 17개 학과는 14%, 이공계열 7개 학과는 16% 증가한 지원율을 기록했다.
숭실사이버대학교 관계자는 "학위취득과 재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사이버대학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숭실사이버대학교도 올해 1학기부터 이번 2학기 입시까지 지원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오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2016학년도 2학기 추가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전형별 모집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20일 이후 숭실사이버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와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