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히트! 상품기획팀장을 만나다] 라보메 이미희 상품기획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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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보메 이미희 상품기획팀장

최근 몇 년간 간편한 사용감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쿠션 팩트를 찾고 있고 다수의 브랜드에서 쿠션 팩트를 내놓아 일명 ‘쿠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노예쿠션’이라는 애칭까지 붙으며 큰 인기를 끌었던 라보메 ‘골드코쿤 쿠션’이 지난 4월 리뉴얼돼 ‘골드코쿤 핑크에디션(노예쿠션 핑크에디션)’으로 돌아 왔다.

골드코쿤 핑크에디션은 황금누에고치 추출물이 함유돼 있어 미백 효과는 물론 피지조절, 강한 보습력을 갖춰 ‘쿠션의 종결’, ‘노예쿠션’ 등 다양한 애칭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촉촉하면서도 완벽한 커버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물광효과를 연출할 수 있어 화사하면서 생기있어 보이는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선보인 골드코쿤 쿠션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깨끗한 커버력을 자랑하며 색상은 21호, 23호 두 가지다. 라보메 이미희 상품기획팀장을 만나 리뉴얼된 ‘골드쿠쿤 쿠션’에 대해 들었다.

“이번에 리뉴얼을 기획하면서 어떤 컨셉으로 고객을 위한 질 좋고 저렴한 쿠션을 만들지 고민을 많이 했다. 그 결과 타깃으로 하는 고객의 연령층을 넓히기로 했다.”

이미희 팀장은 리뉴얼 버전 골드코쿤 쿠션에 대해 다양한 연령층이 사용할 수 있는 질 좋고 저렴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 팀장은 이에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이 선호할 만한 디자인으로 컨셉을 잡았으며 기존 제품보다 기능적인 부분이 우수한(미백+주름개선+자외선차단) 라보메 골드코쿤 핑크에디션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골드코쿤 쿠션에는 황금 누에고치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자연보습인자(NMF)와 구성 성분이 비슷해 피부에 적합하다. 또 피부 안색을 맑게 해주는 세라신 성분이 풍부해 피부 브라이트닝 효과를 더욱 높여주는 연구결과도 있다. 특히 피지조절과 강한 보습력까지 더해져 사용하면 살결을 매끄럽고 윤기 있게 가꿔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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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희 팀장에 따르면 골드코쿤 쿠션은 21호와 23호 두 가지 색상으로만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여성들의 평균 피부색을 타겟으로 잡아 색이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다는 특징이 있다.

이 팀장은 “얼굴에 도포하면 피부색과 적절히 믹스돼 자연스러우면서 화사한 느낌을 주며 지속력이 우수하고 자연스러운 화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노예쿠션’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짐승용량’이다. 국내의 대부분의 쿠션팩트 용량은 15g인데 라보메 골드코쿤 쿠션은 21g이라 큰 인기를 끌었다.

이미희 팀장은 최근 몇 년간 소비자들이 많이 찾던 쿠션 팩트의 인기가 지속될 것이며 대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팀장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메이크업 제품의 한 카테고리로 자리잡을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쿠션 제품이 출시될 것”이라면서 “많은 타 브랜드에서 에어쿠션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케이스와 부자재를 사용해 내용물을 계속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리뉴얼된 라보메 ‘노예쿠션’은 시즌유행을 타지 않고 사계절 내내 손이 가는 제형의 쿠션”이라며 “‘노예쿠션’ 핑크에디션도 이미 타국에 수출 중이며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미희 팀장은 “라보메는 고객과 소통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제품 위주로 출시할 예정”이라면서 “현재는 스킨케어와 색조 화장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노예쿠션’과 아이라이너처럼 합리적인 가격과 고객이 인정한 제품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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