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과 경제’ 주제…강연 및 프리토크 진행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디지털이 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하는 가운데 이로 인해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를 심도 깊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오는 21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시청 지하2층 바스락홀에서 ‘7월 열린디지털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통합과 변화의 실험지, 디지털 경제’다. 주제 강연으로 박종훈 코리아메디컬홀딩스 이사가 ‘헬스 케어에서 바라본 디지털 경제’를, 이어서 김홍민 경동대학교 교수가 ‘디지털과 지역 경제가 만났을 때’라는 주제로 실제 지역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서동조 서울디지털대 교수가 강연자 이외에도 라승천 KT 부장 등 패널과 함께 ‘디지털을 수단으로 경제적 이윤과 효과의 창출 방안’에 대해 청중과 문답을 진행하는 프리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디지털닥터단 단장인 서울디지털대 생활환경디자인전공 김미연 교수는 “디지털 환경이 주는 산업과 문화의 변화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그 현상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열린디지털포럼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지털닥터단이 주관하며 서울디지털대가 후원하는 행사다. 디지털의 특성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한 사례에 대한 강연과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이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서울시청 소셜 인터넷 방송인 ‘라이브서울’에서 인터넷으로 생중계되며 서울시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