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3일 동아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산학협력단 보유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테크업과 협약을 맺고 산학협력 활성화에 나섰다.
협약을 통해 동아대 산학협력단과 테크업은 산학협력단 보유 기술을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수요 조사·분석, 수요자 발굴·협상 및 계약 같은 제반 절차와 기술이전 계약 이후 사후관리 업무를 협력한다. 테크업은 기술이전·중개 및 기술교육·마케팅 전문기관이다. 대학·연구소·창업보육센터 내 기술이전 전담조직(TLO)를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동아대 산학협력단은 특허권, 실용신안권,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산업재산권, 저작권 및 지적재산권, 기술문헌 및 노하우 등을 보유하고 있다.
김준형 동아대 기술이전센터소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산학협력단이 보유한 원천기술을 기업 수요에 맞게 발굴해 연구성과 활용을 촉진하고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 경험과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