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대표 김상현)는 13일 강원도청에서 강원도와 `농식품 유통확대 및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와 강원도는 △강원도가 엄선한 브랜드 농식품 거래 확대 및 안정적인 판로 지원 △강원지역 우수상품·신품종 발굴 △농가 품질관리 컨설팅 △로컬푸드 확대 및 소비 촉진 캠페인 △농촌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농가 환경개선, 일손 돕기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홈플러스는 우수 농식품을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 강원도산 전국 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쟁력 있는 농촌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홈플러스는 주요 강원도 농산물 매출이 기존 대비 20%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김상현 홈플러스 대표는 “우리 농산물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생산, 수확, 상품화, 판매 등 모든 유통 과장에서 안전하고 우수한 신선식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