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는 경북도 내 중소기업 녹색인증 취득과 녹색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2일 오후 경북테크노파크(TP) 국제회의실에서 설명회를 연다.
지역에서 녹색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나 녹색인증을 취득한 기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녹색인증지원사업은 경북도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탄소저감기술, 신소재, 친환경농식품 분야에서 녹색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은 우수하지만 정보 부족으로 녹색인증 획득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녹색인증 취득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2011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녹색성장 배경과 정책, 녹색인증 혜택 및 활용 사례 등 녹색인증제도에 대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이호섭 비전테크 대표와 공문호 한동기술화학 대표가 참석, 우수녹색기업 성과를 발표한다.
경북TP는 녹색인증 취득을 위한 컨설팅과 시험분석에 최고 500만원을 지원한다. 녹색인증 취득 후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발, 전시회 참가 등에는 최고 3000만원이 지원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북TP 홈페이지에서 사업계획서를 내려 받아 오는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녹색인증지원사업 지원 내용>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