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KISE, 이사장 박승진)는 충북 보은 소재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아카데미 호서대학교 연수생 입소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입소식은 130명의 호서대 연수생과 20여명의 참여기업 대표, 호서대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KISE 청년취업아카데미는 대학 졸업예정자와 기업 간 일자리 미쓰매치를 줄이고, 신입사원 재교육을 최소화하기 위한 산업현장 중심 특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년째다. 2016년도 참여대학인 안양대, 수원대, 영동대, 여주대, 호서대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소속대학 연수생에게는 아카데미 연수학점을 부여했다.
입소식에서 박인옥 인피아드 회장 등 참여기업 대표는 성공적 연수와 취업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연수과정 멘토 CEO는 산업현장이야기를 들려주며, 연수생 취업을 위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박승진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이사장은 “회원사와 학생이 동행하는 취업아카데미로 만들어 산업계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로 양성해 산업 발전에 부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