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가족과 사제가 함께하는 기업가정신 캠프

중소기업청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2016 행복한 기업가정신 가족캠프`를 마련해 7월말부터 전국에서 15차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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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형제, 스승과 제자, 중소기업 임직원 등 `가족`이 참가할 수 있는 기업가정신 캠프가 열린다. 올해 첫 행사로 충북 음성에서 진행된 `학교에서 찾는 기업가정신` 참가자들.

이번 캠프는 부모와 자녀 등 일반 가족 뿐 아니라 사제지간, 중소기업 임직원과 가족, 군인, 외국인 등 넓은 의미의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가 특강, 생활 속 불편함을 찾아 해결책을 찾아보는 `가족 창업`, 보드게임과 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실내 행사와 함께 남이섬, 전통시장, 캠핑장, 농촌 등 특별한 장소에서 기업가정신을 찾아내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소기업청은 “기업가정신이 기업가에게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찾아내는 한편 창업에 대한 부모와 자녀 세대의 인식 차이 해소, 도전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생각의 힘을 키우자는 뜻을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까지 진행되며 모든 교육은 무료이다. 한 가족(팀)이 4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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