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김제이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은 에스플렉스센터 임대유치를 위한 기업 대상 임대설명회를 오는 7일 오후 3시 에스플렉스센터 다목적공개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에스플렉스센터는 서울시가 2003년부터 세계 대도시 전자정부 평가 6회 연속 1위 수상과 세계 최고수준의 인터넷 보급 및 e-스포츠 활성화 등 IT분야의 성과를 입증하기 위해 건립한 시설이다.
에스플렉스센터는 서울(Seoul)과 콤플렉스(Complex), 센터(Center)의 합성어로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에스플렉스센터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6호선, 경의선, 공항철도 3개 노선 및 강변북로, 제1․2자유로,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등 수도권 주요 간선도로와 인접해 공항, 도심, 강남 등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나다.
SBA 관계자는 “롯데 쇼핑몰의 준공 및 랜드마크 부지의 개발, 상암역 개통이 가시화되면 DMC단지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SBA는 이번 임대설명회에서 △ 센터 입주현황 △ 입지환경 △ 임대료 수준 △ 입주방법 및 인센티브 등 에스플렉스센터의 장점을 소개한다. 또, 임대 설명회에서는 업무시설, 방송통신시설, 문화시설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현장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며, 건물 임차에 대한 맞춤형 1:1 개별상담과 컨설팅이 진행된다.
입주대상 업종은 방송, 영화, 음악, 공연 등 디지털미디어 업종과 게임, 애니메이션, 사이버교육 등 문화콘텐츠 업종, IT 업종 등이다. 임대와 관련된 사항은 서울산업진흥원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형철 SBA 대표이사는 “에스플렉스센터는 서울시와 IT, 미디어, 문화콘텐츠 산업 관계자 간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임대 설명회를 통해 많은 기업들에게 입주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이 기자 (kimje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