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젠(대표 김인중)은 제3회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에서 기술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빅데이터 분야에서 거둔 성과가 주효했다.
솔루젠은 2008년부터 한국테라데이타와 공공기관, 국내 주요 금융·제조업체에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솔빅스`를 출시했다.
자체 빅데이터 센터를 운영하는 것도 솔루젠의 강점이다. 솔루젠은 사내에 보유한 빅데이터 전문 기술 인력을 활용해 빅데이터 기술을 여러 분야와 접목 중이다.
빅워드 앱도 이 중 하나다.
빅워드는 일반인이 일상에서 빅데이터 유용함을 경험하도록 하는 게 목표다. 솔루젠 빅데이터 검색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간단한 키워드 검색만으로도 웹 상 검색 키워드와 연관이 높은 단어를 확인하고 이슈를 확인할 수 있다.
솔루젠은 최근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빅데이터 서비스도 선보였다. 빅데이터 시스템과 기술 역량을 갖춘 기업을 위해 고객사 내에 빅데이터 센터와 인력을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해당 서비스는 초기 부담 없이 월 사용료만 내면 된다.
김인중 솔루젠 대표는 “보다 많은 고객이 빅데이터 유용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유창선 성장기업부(구로/성수/인천) 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