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링크(대표 홍창표)는 코딩 교육용 토이드론 `코드론`을 국내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코드론은 드론을 날리며 비행 원리를 학습하는 교육용품이다. 실시간 무선통신으로 드론 방향과 속도, 상태를 제어할 수 있다. 학습자는 드론 상태를 제어하면서 자율 비행 원리도 배울 수 있다. 코딩 교육용으로 활용하면 컴퓨팅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코드론은 지난 1월 `CES 2016`에 출품돼 `라스트 가젯 혁신상 톱10`에 선정됐다. 세계 최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20만달러(약 2억3000만원) 선주문을 받았다.
로보링크는 또 다른 코딩 교구 로킷드론 키트도 적극 보급할 계획이다.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소프트웨어 사업 시범 교구로 등록됐다. 온라인 교육 지원 사이트를 개장해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