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강신영)이 5일 국립광주과학관 후원회 창립을 기념해 무료 개관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지난 1월 국립광주과학관 후원회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무료개관은 그 동안 후원의 의지를 내비친 지역민들을 위한 작은 보답이다.
무료 개관은 상설전시관, 기획전시관,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된다. 특히 이날 화폐특별전 `Show me the 미래 Money`이 문을 열어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강신영 국립광주과학관장은 “항상 국립광주과학관을 응원해주시는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는 의미에서 이번 무료 개관을 결정했다” 며 “창립총회를 통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과학문화 확산과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