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웹 접근성` 인증 획득

SK텔링크(대표 이택)가 모바일 고객센터 앱을 개편하고 장애인이나 고령자를 위한 `웹 접근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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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된 모바일 고객센터 앱은 고객 이용 목적에 맞게 메뉴를 재구성했으며, 위젯 기능으로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바탕화면에서 실시간 사용량과 잔여량 등을 조회 가능하도록 했다. 노년층 고객을 고려해 웹에서만 가능하던 `일대일 문의` 기능을 모바일에 추가하고 주요 정보에 큰 글자를 적용해 가독성을 높였다.

SK텔링크는 장애인과 노년층 등 정보소외계층을 포함한 고객편의를 위해 `웹 와치`의 웹 접근성 지침(4개 원칙, 13개 지침, 24개 검사 항목)을 준수하고 기초와 정밀 심사를 거쳐 인증을 받았다. `웹와치`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정한 국가공인 웹 접근성 품질인증기관이다.

SK텔링크 알뜰폰 서비스 웹사이트가 `웹 접근성 품질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해 알뜰폰 사업자 중 처음으로 `웹와치`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심사 시 `SK알뜰폰 7모바일`과 `SK국제전화 00700`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웹 표준과 웹 접근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재근 SK텔링크 MVNO 사업본부장은 “고객 중심 정보이용 편의성 확대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모바일 앱 개편 및 홈페이지 웹 접근성 인증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혜택과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다양한 고객편의 기능을 추가해 고객가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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