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리포트]CJ대한통운, "수송 효율성 우위,…" 매수(유지)-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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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에서 30일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수송 효율성 우위, 2분기 영업실적 호조"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260,000원으로 내놓았다.

NH투자증권 송재학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NH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260,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 240,000원 대비 8.3% 상향조정 된 것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오랜만에 목표가가 상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2.9%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NH투자증권에서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동사의 2분기 영업실적은 글로벌부문 호조로 수익 개선이 나타날 전망. 매출액은 1조4,943억원(+18.0% yy), 영업이익은 608억원(+36.0% y-y), 영업이익률은 4.1%로 추정된다. 택배부문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고 CJ Rokin과 연관된 사업 영역이 넓어질 전망. 1분기에 있었던 일회성 비용도 약화되면서 2분기 수익 호조가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NH투자증권에서 "하반기에도 운송업종의 성수기 진입으로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 특히 택배는 추석을 전후해서 4분기까지 급증하는 특성이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 동사의 3분기, 4분기 매출액은 각각 1조 5,047억원(+18.5% y-y), 1조 5,763억원(+17.8% y-y), 영업이익률은 각각 4.2%, 4.4%를 달성할 전망"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부문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고 택배부문 수익 호조가 이어질 전망. 룽칭물류(CJ Rokin)의 성공적인 M&A로 중국 관련 사업 수혜 폭이 확대될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NH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상향/하향조정을 각각 한차례씩 격은 후에 이번에는 직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매수(유지)
목표주가257,500280,000235,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NH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26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한국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28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대신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상향)'에 목표주가 235,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NH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60630매수(유지)260,000
20160509매수(유지)240,000
20160401매수(유지)240,000
20160205매수(유지)240,000
20151228매수(유지)24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60630NH투자증권매수(유지)260,000
20160629HMC투자증권매수260,000
20160628KB투자증권매수(유지)245,000
20160609신한금융투자매수(유지)275,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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