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이 `인터솔라 어워드 2016`에서 우수 태양광 프로젝트 부문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이지리아 교육과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나이지리아 공공기관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전기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영국 국제개발부와 나이지리아 라고스 주 정부, 슈나이더일렉트릭, 아프리카에너지 합작으로 진행됐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불안정한 전력 수급으로 광범위한 정전이 만연한 나이지리아 지방 172개 학교와 11개 공공보건소를 선정, 태양광 에너지와 저장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24시간 분만 수술과 안정적인 과학·컴퓨터 수업운영을 가능케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함봉균 에너지/환경 전문기자 hbko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