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한중지역경제협회는 오는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패션과 뷰티 모델이자 파워웨이보10명과 중국언론사 환구망 등과 함께 제주지역 개별관광(FIT) 활성화를 위한 서울제주관광인프라 및 여러명소를 중국 온라인에 홍보하고자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행사는 한중지역경제협회가 주최하고 중국언론사 하오코리아와 중국상해러커문화유한공사가 주관한다. 한중지역경제협회는 2007년 3월에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으로써 한중 지방정부간 우호 교류사업지원, 한중기업 투자활성화 사업, 한중문화컨텐츠 개발 및 상품화 사업, 한중 여행 관광교류 활성화 사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16년까지 한중간 교류행사를 100회 이상 진행한바 있다.
중국의 온라인 1위 SNS인 웨이보는 중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온라인 채널로써 이번에 방문하는 파워웨이보는 팔로워 30~50만이상을 보유한 온라인 파워유저로써 이들이 가는 곳과 먹는 것이 중국내에서 이슈가 될 정도로 인기 있는 컨텐츠를 만드는 중국모델이자 인터넷스타들이다. 이번행사를 통해 중국내에 3억명 이상에게 서울제주 자유여행 정보를 널리 알리게 된다.
한중지역경제협회측은 ‘중국 파워웨이보 5박6일 서울제주여행기’를 통해, 중국인 개별관광객의 시각으로 서울제주를 여행해 나가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팔로워들에게 공유 함으로서, 단체관광에서 느끼지 못했던 서울제주만이 갖고 있는 다양한 문화와 천혜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개별관광에 최적화된 서울제주를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중국 관영매체인 환구시보사의 온라인매체인 환구망과 중국 상무부(산업자원부)산하 종합경제 잡지사 신상무주간이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주관사로 참여하는 하오코리아는 서울제주 취재를 통해 20곳 이상의 중국언론매체에 서울제주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기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중지역경제협회 이상기 회장은 “이번 8월 서울, 제주도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 유명 지역에 중국 자유여행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한국의 여행지역에 실질적인 고부가가치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