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업무 효율성 및 심사 품질을 높이기 위해 특허정보시스템을 개선한다.
이는 상표 심사 및 특허실용신안 검색(특실검색) 업무 일부를 자동화해 심사관의 형식에 그친 오류 검토 및 선행기술조사 투입 시간 단축 등 심사관이 심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실시된다.
우선 스마트 상표 시스템을 개발, 상표 심사 업무를 효율화한다. 시스템은 통지서 자동 작성, 통지서 오류 방지, 상품 분류 자동화 기능 등을 갖추게 된다.
특허청은 특허 심사 품질 향상을 위해 특실검색 시스템도 개선한다.
심사관의 검색 결과와 시스템에서 자동 검색한 검색 결과를 종합해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검색 기능을 구현한다. 특허 문헌 간 인용 관계 구축 등 검색 정확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도 다양하게 개발된다.
최일승 정보시스템과장은 26일 “앞으로도 정보기술(IT)을 활용, 고품질의 특허행정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