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이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트윈회전 스팀청소기 `롤링스턴`으로 제품 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신기술, 제품, 서비스, 경영 분야에서 혁신을 통해 성과를 이룬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신일산업은 선풍기에 이어 스팀청소기까지 3년 연속 수상했다.
상을 받은 신일산업 `롤링스턴`은 물걸레와 스팀청소기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이다.
강력한 모터 기술에 스팀 공급 시스템과 타사 대비 경량화 등 차별화된 포인트를 더해 기존 물걸레 청소의 불편함을 해결했다.
중앙에서 스팀을 공급하던 이전 제품과는 달리 10개 분사구에서 스팀을 분사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극세사 패드에 찌든 때와 미세먼지 제거에 도움을 주는 고온 스팀을 골고루 분사하는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
스팀청소기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정부시험기관 안전마크를 획득했다. 유럽과 미국 친환경 제품 안전인증(RoHS)을 획득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