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5`는 세계 최초 `모듈 방식` 스마트폰으로, 착탈식 배터리 유용성과 풀 메탈 디자인의 심미성을 갖췄다.
LG전자는 `G5` 금속 표면을 미세한 크기의 컬러 입자를 금속 표면에 부착하는 공법인 `마이크로 다이징`으로 처리했다. 이를 통해 실버, 티탄, 골드, 핑크 네 가지 색상을 구현하고 안테나선이 보이지 않는 디자인까지 완성했다.
후면 테두리 부분에 메탈 절단면을 평면이 아닌 오목한 형상으로 만드는 공법인 `샤이니 컷`을 적용했다. 전면 상단 베젤 부분을 곡면으로 마감한 `3D 곡면 글라스`를 적용, 입체감도 높였다. 후면은 양측면 가장자리가 부드럽게 휘어져 그립감을 더했다.
LG전자는 `G5` 후면에 135도와 78도 화각의 카메라 두 대를 탑재했다. 135도 광각 카메라는 스마트폰 내장형 카메라로는 최대 화각이다.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화각이 약 1.7배에 달하며, 일반적인 사람 시야각(120도)보다도 넓다.
사용자경험(UX)도 대폭 강화했다. 줌아웃 시 78도의 일반 카메라 화각을 넘어서면, 광각카메라 모드로 자동 전환되는 `줌인 앳 아웃`을 추가했다. `팝아웃 픽처`는 2개의 후면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한 사진을 한 화면에 겹쳐 보여주는 기능이다. `오토 셀피`는 셀피 촬영 시 스마트폰이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자동으로 촬영하는 기능이다.
총 8개 `프렌즈`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LG 캠 플러스`와 `LG 하이파이 플러스`는 물리적 결합이 가능하고 나머지 6개는 유선 또는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LG 360 VR`는 `G5`와 유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가상 현실(VR) 기기다. 유선연결 방식을 채택했다. 960×720 해상도 1.88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몰입감을 제공한다.
`LG 360 캠`은 주변 360도를 찍을 수 있는 카메라다. 앞뒤로 각각 1300만 화소의 화각 200도 카메라를 장착했다. 3개의 마이크를 내장,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레코딩을 지원하며, 1200mAh 배터리로 최소 70분 이상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LG 롤링봇`은 움직이는 원형 카메라로 보안 및 방범, 반려동물 케어 등 가정에서 활용 가능하다. 800만 화소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집안의 네트워크와 와이파이(Wi-Fi)로 연결해 G5로 보낼 수 있다. `LG 톤 플러스는 `하만카돈` 최상위 사운드 등급 `하만카돈 플래티넘`을 획득한 블루투스 헤드셋이다. `H3 by B&O PLAY`는 G5 비롯해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한 이어폰으로 3버튼 리모트와 마이크 기능을 탑재했다. `LG 스마트 컨트롤러`는 LG전자가 드론 전문업체 `패럿`과 협력한 제품으로, G5와 연동 가능한 드론 컨트롤러다.
`G5`는 `프렌즈`를 통합 관리하는 애플리케이션 `LG 프렌즈 매니저`를 기본 탑재했다. 별도 세팅 없이도 주변 기기를 자동 감지·연결해 △LG 프렌즈 매니저 실행 △연결 디바이스 선택 △원하는 기능 실행 등 3단계만으로 프렌즈와 연결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