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원스토어가 국내 중소 모바일게임 개발사에 9억원을 지원한다.
양측은 23일 상생협력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원스타 발굴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 모바일 게임 개발사 제작 지원을 통해 국내 모바일 게임 창작을 활성화하고 성공사례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양사는 국내 게임 개발사 중 12개사를 선발해 총 6억원 개발비를 준다. 이 중 3개사에게는 3억원 가량 마케팅, OA, 서버 인프라 지원을 실시한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원사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프로젝트 우수성과 활용성, 추진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12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은 “참신한 역량을 보유한 중소 개발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도 “원스토어가 국내 게임업계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타 발굴 프로젝트 사업설명회는 6월 30일 10시에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