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대표 박일환)는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 신제품 `AK70` 출시를 앞두고 21일부터 세계 각지에서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AK70은 `CS4398 DAC`가 장착된 모델로 24bit 192kHz 고음질 음원을 왜곡없이 재생할 수 있다. 아스텔앤컨 모델 최초로 USB 오디오 출력을 지원하며 판매가는 599달러(한화 69만원)로 가격부담을 낮췄다.
하이엔드 이어폰 `AK T8iE MkⅡ`도 공개했다. AK T8iE는 지난해 8월 독일 베이어다이나믹사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한 이어폰이다.
AK T8iE MkⅡ에 사용된 새로운 보이스 코일은 높은 볼륨에서도 왜곡이 없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내구성이 뛰어난 아라미드 섬유를 사용했으며, 높은 등급의 은으로 케이블을 도금했다. AK T8iE MkⅡ 출시가격은 999달러(115만원)다.
AK70과 AK T8iE는 7월 중 전 세계에서 동시 판매될 예정이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