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SW중심대학 & SW인재사관학교`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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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부산대 `SW중심대학 선포식`에서 전호환 부산대 총장(왼쪽 여섯번째)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일곱번째), 서병수 부산시장(오른쪽 여덟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SW인재 도시 부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는 22일 본관에서 고급 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과 SW기술혁신을 위한 `SW중심대학 & SW인재사관학교` 선포식을 갖고 본격 사업 운영에 들어갔다.

선포식에는 전호환 총장과 서병수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해 미래창조과학부, 부산지역 IT·SW 관련기관·협회,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대는 지난 4월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2016 SW중심대학 지원사업`과 선정됐다. 부산대는 4년간(연장 시 6년) 국비 70억 원을 포함해 SW중심대학 99억 원, SW인재사관학교 20억 원 등 총 119억 원의 사업비로 SW산업을 선도할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동남권 SW산업 경쟁력을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부산대는 SW산업계 수요에 맞춰 혁신적 대학교육체계와 교수진을 구축하고, 교과과정 개편,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실습, 국내외 인턴십 운영 등을 통해 산업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사업 총괄 책임자인 염근혁 부산대 공과대학 정보컴퓨터공학부 교수는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는 SW가 개인·기업·정부의 혁신을 견인하는 SW중심 사회”라며 “부산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SW분야의 새로운 교육혁신과 SW융합인재 양성 성과를 도출해 지역 ICT산업과 국가 SW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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