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는 22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서울디지털대 강서캠퍼스에서 회화과 동아리 Nu:k (누크)의 ‘지인(知人)’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디지털대 회화과 누드크로키 동아리인 NU:K(누크)의 두번째 기획전으로 오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아는 사람’에 대한 관찰로, 인간에 대한 관심을 시각적 표현물로 나타냈다.
김수진 서울디지털대 회화과 교수는 “이번 전시는 디지털 시대의 확장된 인간관계 속에서 현대인들이 겪는 관계 속에서의 고독과 상실감이라는 아이러니를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를 주최한 서울디지털대 회화과 동아리 Nu:k (누크)는 인체의 균형과 동작, 구조와 특징 등을 단시간에 포착해 표현하는 누드 크로키 작품 활동을 하는 모임이다. 정기 모임에는 매월 40명이 넘는 학생들이 모이며, 5년째 공동 작품 활동과 예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김기현, 김수진, 김영미, 신은설, 유현복, 윤미리, 이영주, 이정미, 이정미, 임지민, 조혜은, 주정순, 최대근, 최성옥, 한혜령 등 15명의 서울디지털대 회화과 학생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100% 온라인 강의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회화과를 개설하고 있다. 또 강서 캠퍼스에는 전용 회화 실습실과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다양한 회화과의 학과 활동과 학생 모임을 지원 중이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