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옵틱스, 광주·전남 유일 병역지정업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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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옵틱스(대표 최용원)가 광주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신규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지난 5월 2016년 상반기 중소기업 부설연구소 연구기관 139개 업체를 신규 병역지정업체로 선정했다. 선정 업체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추천한 199개 업체 중 상위 80%에 해당하는 160개 업체를 심사했다.

링크옵틱스는 광기반 통신 및 의료기기 제조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그동안 LLLT피부치료기, C-ARM방사선 방사선 피폭최소화 장비, LED 수술용 무영등을 개발했다. 국제특허를 포함한 42건의 지적재산권를 보유하고 있으며 KGMP, CE MDD, ISO13485 인증도 획득했다.

대표 제품은 `수술용 LED 무영등`이다.

이 제품은 LED 조명기술과 의료분야의 융복합 제품으로 수술, 진료, 처치시 환부를 잘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조명기구다.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를 적용해 정전상황에서도 1시간 정도의 전력공급이 가능하며 카메라 내장 장착으로 원격진료가 가능하다.

산업기능요원은 입영대상자가 병무청장이 지정한 업체에서 일정기간(현역 34개월, 보충역 26개월)을 생산인력 등으로 근무해 군복무를 대체하는 제도다. 2017년도 산업기능요원 배정규모는 1만5000명이다.

최용원 링크옵틱스 대표는 “지난 10년 동안 광통신 분야에서 열정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광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마케팅 기능을 확충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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