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윈과 쏘카, 서비스 적정가 소비자 통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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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미니 차종 <사진 올윈>

공동낙찰 플랫폼 `올윈`은 16일 차량 공유 서비스 `쏘카`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생각하는 가격으로 공유 차량 이용료 책정에 나선다.

이용 쿠폰은 올윈에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3만5000원에서 7만원으로 설정된 가격 범위 내에 원하는 가격으로 입찰한다. 종료 뒤 지불의향이 높은 사람 순으로 판매수량 100개만큼 공동낙찰자가 된다. 공동낙찰자가 써낸 가격 중 가장 낮은 가격이 최종 가격이다. 모두가 같은 가격으로 구매한다.

쿠폰은 27일부터 7월 15일 19시까지(주말 제외) 이용하는 차량 대상이다. 1회 24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쏘카 앱에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 내 `내 쿠폰`에 등록한 뛰 쓴다.

입찰 참여자 모두에게 쏘카 2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최종낙찰가와 가장 근접하게 입찰한 고객 5명을 추첨해 2시간 무료이용권을 증정한다.

쏘카 담당자는 “올윈으로 개별 소비자 수요를 예측해 적정가를 알아보려 한다”며 “이동 즐거움을 소비하는 쏘카와 가치 있는 상품을 합리적 방식으로 구매하는 올윈 플랫폼이 만나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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