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은 이달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빛의 미술관` 전시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엡손은 에버랜드 장미원 일대를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통해 야외 갤러리로 변신시킨다. 총 20대 엡손 고광량 프로젝터는 정원 내 벽면과 조형물을 스크린 삼아 고흐, 모네, 헤세의 인상주의 명화 36점을 생생히 구현한다. 야외 전시는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장미원 내 미로 정원과 빅토리아 정원에서 진행된다.

빅토리아 정원에서는 가로 26m, 세로 3m 초대형 스크린에 4대 엡손 고광량 프로젝터가 투입돼 모네의 `수련` 연작을 재현한다.
이번 야외 전시에는 엡손 고광량 프로젝터 시리즈가 사용된다. 높은 밝기와 설치 유연성을 갖췄다. 엡손 비즈니스형 멀티미디어 프로젝터 EB-Z11000는 촛불 1만 1천 개의 밝기를 뜻하는 1만1000lm 밝기를 갖춰 넓고 밝은 공간에서도 깨끗하고 선명한 영상을 출력한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