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에서 15일 한진(002320)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률 회복 예상"라며 투자의견을 'TRADING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8,000원을 내놓았다.
신한금융투자 박광래,조용민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TRADING BUY'의견은 신한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인 '매수(신규)'에서 한단계 내려앉은 것이고 반면에 연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에도 역시 '매수'의견에서 'TRADING BUY로' 레벨다운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소폭 낮은 수준으로서, 이는 동종목에 대한 시장의 전망을 다소 보수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7.2%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신한금융투자에서 한진(002320)에 대해 "1분기 전체 택배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가운데 한진의 처리량이 10% 증가에 그친 5,860만 박스를 기록하며 고정비 감소 효과를 기대만큼 거두지 못했다. 2분기부터는 택배 단가 인하를 통해 물량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2분기 택배 처리량은 6,120만 박스(+7.2% YoY, 2015년 2분기 역기저효과 반영)를 예상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신한금융투자에서 "1분기에 실행했던 간선 노선 감소 등의 비용 절감 효과가 2분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택배 부문 영업이익률도 1분기 대비 0.8%p 개선된 1.8%를 기록할 전망이다. 올 하반기에는 택배 영업이익률이 2.4%까지 향상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항만물류에서의 실적 개선도 기대한다. 3월에 개장한 인천컨테이너터미널이 1분기 4,419TEU의 물량을 처리했다. 4월부터는 월 15,000TEU 이상의 물량을 처리하며 영업손실 폭이 1분기 23억원에서 2분기 10억원대로 감소할 전망이다. 올해 하반기 인천컨테이너터미널의 BEP 달성을 예상한다. 2분기 항만물류 영업이익률은 10.7%(+3.6%p QoQ, +8.8%p YoY)를 기록하겠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신한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3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조금 하향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상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저점보다 더 낮게 조정되면서 전체적으로는 하향추세가 계속 진행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유지)
TRADING BUY(유지)
목표주가
46,400
54,000
38,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신한금융투자에서 발표된 'TRADING BUY'의견 및 목표주가 38,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소폭 낮은 수준으로서 다소 보수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8.1%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신영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54,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60615
TRADING BUY
38,000
20160328
매수(신규)
49,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60615
신한금융투자
TRADING BUY
38,000
20160530
NH투자증권
매수(신규)
48,000
20160517
미래에셋대우
TRADING BUY(유지)
40,000
20160411
동부증권
매수
52,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