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던파 사상 최대 업데이트, "게임 넘어 문화로 영역 확장"

넥슨이 던전앤파이터 서비스 11주년을 맞아 `기존 틀과 한계를 깨트린다`는 콘셉트로 `The 파(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역대 최대 규모 콘텐츠를 이달부터 9월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6월에는 계정 내 캐릭터 세개를 활용해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한 `총령전-3대3 결투장`과 액션 쾌감을 살린 `시즌서버〃컨트롤의 신`, 안톤 레이드 재미요소를 4인 파티로 즐기는 `각성 안톤` 신규 모드를 공개한다.

7월과 8월에는 남 마법사 신규 전직 3종과 2차각성을 공개하고, 크로니클 아이템과 에픽 아이템 개편을 진행한다. 결투장 전용 85레벨 캐릭터 지급, PvE 콘텐츠 `시즈키의 도장` 등을 포함한 `결투장시즌4`를 선보일 계획이다.

9월에는 새로운 지역 `마계`를 공개한다. 최고 레벨을 90까지 확장한다. 10월에는 최다 8인이 두 개의 파티로 도전하는 `루크 레이드` 신규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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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은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달 15일부터 다양한 원화와 미공개 이미지를 수록한 아트북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출시한다.

7월에는 게임 속 아트웍을 생동감 있게 감상하는 `아트쾌감` 원화전을 연다. 던파 IP를 활용해 제작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원화전에서는 `실버크라운`에서 `마계`까지 다양한 아트웍을 비롯해 유명 작가와의 콜라보 작품이 전시된다.

9월과 10월에는 유저들이 직접 제작한 2차 창작물을 판매하고 구입하는 유저 참여형 행사와 던전앤파이터 OST 콘서트를 각각 개최한다.

김명현 네오플 대표는 “서비스 11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게임 영역을 넘어 문화로 이어지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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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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