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대한비뇨기과학회와 오는 17일 `제2회 비뇨기과 술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비뇨기과 수술 술기 향상과 표준화가 목표다. 국내 비뇨기과 전문의와 수련의, 개원의를 대상으로 총 3회 개최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오는 17일 연세의료원에서 방광내시경, 전립선 수술을 주제로 열린다. 8월 27일과 11월 19일 각각 서울 보라매병원, 양산 부산대병원에서 개최된다.
17일 열리는 프로그램은 한웅규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올림푸스 제품을 활용해 연성 방광내시경과 전립선 수술에 쓰이는 전기절제 시스템 `투리스` 사용법을 설명한다. 올림푸스 연성 방광내시경은 `플렉서블 소코프`로 굴곡진 요도 모양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인다. 고통이 적고 산단부 각진 모서리를 제거해 이물감이 개선됐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