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비티, 김천 공장 생산라인 300평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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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경북 김천 바이오공장에서 열린 증축공사 기공식에서 회사 관계자가 첫 삽을 뜨고 있다.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는 경북 김천 바이오공장에서 생산시설 증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아이티비는 총 43억원을 투입, 생산라인 300여 평을 증축한다. 핵심 신물질인 비타브리드 파우더 생산이 주목적이다. 제약업 진출에 대비해 최첨단 자동화 시설과 설비를 도입해 KGMP 등급 고품질 생산시스템 구축도 추진한다.

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김천 바이오공장 생산설비 증설은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지역 판매확대와 미국, 유럽시장 신규진출을 앞두고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하는 게 목적”이라며 “비타브리드 제품 마케팅도 강화해 국내외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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