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 유럽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오는 14일 서울 방배동 본관 강당에서 제약·바이오기업 유럽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유럽시장은 블록버스터 오리지널 의약품 특허만료와 의료비 재정절감 정책으로 국내 기업에 기회다. 임상시험 승인 및 인허가, 마케팅 전략을 공유해 시장진출 역량을 높일 필요가 있다.

세미나에 노재환 아이그룹 상무가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 동향 및 국내 기업 유럽시장 진출 기회`를 주제로 발표한다. 아구스틴 델라칼레 보건산업진흥원 상임컨설턴트가 `효율적인 현지 파트너사 접근 및 협업전략`을, 쿠니오 오다카 페덱스익스프레스 매니저가 `바이오의약품 콜드체인 트렌드 및 솔루션 효과적인 활용`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김민영 파렉셀코리아 이사와 박근형 코트라 의료바이오 팀장이 유럽진출 사례 및 해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10일까지 한국제약협회 홈페이지로 사전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