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식재산(IP) 관리가 스타트업 경영의 `첫단추`로 꼽히며 특허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이에 국내서도 스타트업 특허 전략 수립을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특허법인 IPS(대표 한치원) 글로벌 IP교육센터는 오는 16일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TBC)에서 `스타트업 글로벌 성장을 위한 IP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에서는 국내 스타트업 경영자와 기술경영자, 특허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첫단추 잘 끼우는` 노하우를 전한다. 스타트업의 경우 특히 조기 특허 확보가 중요한 만큼, 출발선에서부터 경영 전략을 진단한다는 목표다.
특히 `강한 특허` 출원 전략과 해외 출원 비용 절감 노하우 등을 다룰 예정이다.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특허 출원과 비용 관리까지, 스타트업 출범 시 고려할 종합 전략 체인을 짚어본다.
강의는 △기업 가치와 특허 포지셔닝 △특허 경영 전략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특허 출원 △비즈니스·비용을 고려한 특허 확보 전략 △스타트업 IP와 재무 등 총 다섯 주제로 마련된다. 강의 이후에는 신청 기업에 한해 개별 상담을 진행, 심층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치원 IPS 대표변리사는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특허를 `잘` 만들어 해외에 출원, 활용까지 이어가는 종합 전략 체인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설립 초기에 집중적으로 포트폴리오 구축하며 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ipsedu@ipspat.com)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상세 내용은 IP노믹스 홈페이지(www.ipnomics.co.kr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양소영 IP노믹스 기자 sy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