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인 컴퓨터메이트 대표는 최근 모교인 영남대를 찾아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서 대표는 영남대 컴퓨터공학과(당시 전산공학과) 1회 졸업생이다.
컴퓨터메이트는 이와 함께 영남대 컴퓨터공학과와 산학협력 협약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업이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교육과정 및 현장실습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학생 취업 활성화를 위한 고용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서상인 사장은 “많은 돈은 아니지만 후배들이 창의적 역량을 키워 사회로 진출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1995년에 설립된 컴퓨터메이트는 현재 정보화시스템 구축 개발 및 컨설팅분야 전문기업으로 중국과 일본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