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광개토부대에 `사랑의 독서카페` 기증

효성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매결연을 맺은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찾아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컨테이너형 독서카페 설치 후원금을 기증했다.

Photo Image
효성이 7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자매결연을 맺은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찾아 컨테이너형 독서카페 설치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홍만 참모장, 김용우 1군단장, 효성 조원용 전무, 효성 이정원 상무(왼쪽부터)가 기념 촬영했다.

효성은 육군이 군 장병의 건전한 정신 함양을 위해 전개하는 `책 읽는 병영 만들기` 프로그램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2600만원 상당 컨테이너형 독서카페 두 채 설치도 후원하기로 했다.

기증하는 독서카페는 가로 3m, 세로 9m 크기 컨테이너형 카페로 도서 1000여 권을 비치할 수 있으며 14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실내 냉·난방기기도 갖췄다. 효성은 지난 2010년 12월 광개토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뒤 매년 군부대 발전을 위한 위문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 참전용사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후원하고, 미국법인과 룩셈부르크법인은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 행사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박태준 전기차/배터리 전문기자 gaius@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