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대우·GS건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 이달 분양

2391가구 브랜드타운…교육․교통·생활인프라 뛰어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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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현대건설·대우건설·GS건설 컨소시엄이 이달 말 경남 김해시 장유동 율하2지구 B2·S1·S2블록에서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 2391가구를 분양한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이달 말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7개 동, 전용면적 59~119㎡ 총 239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B2블록 △74㎡ 92가구, △84㎡ 539가구 등 총 631가구, S1블록 △59㎡ 298가구, △74㎡ 176가구, △84㎡ 234가구 등 총 708가구, S2블록 △84㎡ 601가구, △119㎡ 451가구 등 총 1052가구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는 단지 위쪽으로 경남 관광·물류산업의 중심인 김해관광유통단지를 통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창원 1·2터널, 남해 제2고속도로 등의 도로교통이 잘 갖춰져 창원 및 부산권역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올해 개통될 예정인 김해 웅동~장유간 도로가 완성되면 창원, 부산 등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면서 생활권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생활권 내에 학업성취도 평가 전국 5위를 기록한 김해외고를 비롯해 율하고, 경상남도외국어영재교육원, 수남초, 수남중 등이 위치하고 있다. 율하2지구 내에는 초등학교 2개교와 중학교 1개교 신설도 예정돼 있다.

최근 분양 시장에서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은 커뮤니티시설 역시 다양하게 갖춰질 예정이다.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휘트니스센터·GX룸·실내골프연습장 등은 물론 클럽하우스·맘스카페·키즈실내놀이터·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경남 김해시 장유동·율하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는 김해 율하2지구는 총 8853가구, 약 2만2000여명의 배후수요가 예상돼 김해시의 새로운 대표 주거타운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는 시공능력평가(2015년 기준) 상위 5위권 내 3개의 대형건설사가 함께 시공하는 만큼 김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되고, 일반 민간택지와 달리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실수요자들이 부담을 덜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며 "교통·교육·생활 등 모든 인프라와 인접한 최적의 입지를 가진 김해 율하2지구의 첫 분양인데다, 향후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의 견본주택은 이달 말 김해 율하2지구 택지지구 내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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