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두곡지역주택조합은 ‘김해 삼계두곡 쌍용예가’의 견본주택을 3일 재오픈하고, 2차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조합은 지난 4월 1차 조합원 모집을 완료, 전체 1,922세대 중 55% 이상의 조합원을 모집한 상황이다. 또한 사업부지에 대한 토지매입 계약을 완료했으며, 지난 4월 28일에는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오는 7월 조합 설립인가 신청을 앞두고 있는 등 사업 추진에도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 관계자는 “이 현장은 추가 분담금이 전혀 없는 확정 분양가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조합원이나 가입 의사가 있는 수요자가 문의할 경우 주택전시관에서 사업추진과 관련된 자료를 열람시켜 주는 등 투명하고 신뢰성 있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 삼계두곡 쌍용예가’는 경남 김해시 삼계동 620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23개동, 총 1,922세대의 대단지 규모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64㎡, 75㎡, 84㎡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64㎡는 1차 조합원 모집에서 이미 마감된 상태이며, 이번 2차에는 75㎡, 84㎡만 조합원을 모집한다.
전 세대 4Bay 혁신 설계와 남향위주 판상형 설계, 발코니확장형 설계로 실거주 공간을 넓혀 약 1.5평 넓은 혁신 공간 평면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75㎡형의 경우 팬트리 공간을 설치하고 84㎡형은 플러스 알파룸을 제공해 더 활용도 높은 공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단지는 최근 분양 시장의 트렌드에 맞춘 단지 내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과 16개의 테마공원을 조성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먼저 김해 최초 6라인 수영장과 유아풀, 사우나와 찜질방, 19타석 실내골프연습장 및 피트니스 클럽, 탁구장, GX룸 등의 각종 운동시설과 함께 썬큰가든, 카페 등 입주민이 원하는 여가시설까지 모두 다 담았다.
거기다 단지 곳곳에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농구장, 게이트볼장 등의 운동시설과 헬스가든을 설치해 다양한 연령층이 취미에 맞는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생태연못, 벽천 등 친수공간과 향기정원, 잔디마당 등의 휴게쉼터. 어린이 놀이터, 야외무대 등 다양한 힐링공간이 마련된다. 아울러 단지 외곽에는 숲 속 산책로 등 자연과 호흡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된다.
한편, 주택전시관은 김해시 삼정동 472번지에 위치해 있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