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中 글로벌 홈쇼핑과 MOU 교환...국산 상품 수출 추진

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은 지난 1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국제서비스교역전시회장에서 `글로벌홈쇼핑(GHS)`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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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하철 공영홈쇼핑 이사(오른쪽)와 방미 GHS 부총재가 협약서를 체결했다.

GHS는 중국 국영 방송사 CRI 산하 TV홈쇼핑 및 인터넷 쇼핑몰 사업자다. 양 사는 한국 중소기업 상품, 농축수산물 수출에 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수출 희망 업체를 위해 현지 시장 상황, 유망 상품 현황, 정책 정보 등을 교환한다. 직원을 서로 교환해 파견 근무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중국 이외 베트남, 태국 등 한국 상품 수요가 많은 국가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며 “해외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우수 상품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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