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피스텔이 아파트 못지않은 경쟁력을 내세우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오피스텔의 특성상 소형면적이 많기 때문에 1인가구나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계약자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오피스텔의 입지는 대부분 역세권이 많기 때문에 생활편의시설이 다양하여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다. 인근 생활편의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상암 DMC’ 인근의 소형 오피스텔이 학생들과 직장인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대와 홍익대, 이화여대, 명지대 등 7개의 대학이 주변에 있는데다, KBS, SBS, MBC를 비롯해 각종 미디어 관련기업들이 이 곳으로 이전했기 때문이다.
인근 부동산 관게자에 따르면, ‘상암 DMC’에서 종사자 중 잠재적 임대 수요는 7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동우자인채스토리 상암 관계자는 “마포 일대는 인천공항, 김포공항 및 서울역 등 도심권으로 이동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내부순환도로 연희IC와 강변북로, 성산대교와 연결돼 있다”면서 “이렇듯 교통망이 우수하다는 점도 오피스텔 선택 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