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익스프레스, 역직구 전용 물류센터 오픈으로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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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옐로모바일의 물류 서비스 기업인 옐로익스프레스가 지난 23일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역직구 물류센터를 오픈하고, 중국 및 동남아 지역으로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물류·통관 업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옐로익스프레스는 기존에 직구 물품만 취급하던 사업에서 확장, 역직구 사업에 진출하며 전자상거래 수출입 물류 기업으로의 외형을 갖추게 됐다.

옐로익스프레스는 역직구 사업 전개를 위해 물류 및 통관에 대한 기업 수요 조사와 유수한 업체들의 테스트 물량을 진행한 바 있으며, 내달 7월부터는 월 1만 건 이상의 전자상거래 수출 물품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옐로모바일 소호몰 사업에도 역직구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여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옐로익스프레스 이준복 대표는 “고객 편의를 최대로 고려한 옐로익스프레스의 물류 서비스와 수출입통관 노하우는 분명 시장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서비스와 저렴한 비용을 바탕으로 점차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옐로익스프레스는 현직 관세사가 운영하는 한국 유일의 특송 업체로서, 지난 5년 간 전자상거래 물품의 수입 물류 및 통관에 관해 해외 상품 구매자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연평균 70만개의 직구 화물을 국내 구매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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