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과 함께 떠나는 자연체험 가족여행 11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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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이 서로 윈윈하는 교류의 장 만들어 나갈 것···”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주방가전 기업인 휴롬(대표이사 김재원, www.hurom.com)이도농교류 형태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인‘휴롬과 함께 떠나는 자연체험 가족여행’을 진행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휴롬과 함께 떠나는 자연체험 가족여행은 도시와 농촌간 상생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된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도시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을 배우고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각 프로그램들은 농촌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 생활과 산업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농촌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한 체험학습으로 구성됐다.

휴롬은 농식품부에서 지정한 농촌 체험학습소 중 도시권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한 곳으로 체험학습소를 지정했다. 6월부터 9월까지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오감 도토리마을과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에 있는 산수유 농어촌 인성학교에서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9월 이후에도 계절과 장소의 특성을 고려해 보다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학습소를 선정해 자연체험 가족여행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휴롬은 참가 가족들이 방울토마토, 고구마, 감자, 가지 등 제철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고 휴롬 주스기를 이용해 주스를 만드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채소, 과일에 대한 친밀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편식이 심한 아이들이 스스로 싫어하는 채소, 과일을 먹기까지 단계별로 도움을 주는 ‘푸드브릿지’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이외에도 민물고기 잡기, 새총 만들기, 모내기 등 농촌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농촌 테마 체험 프로그램과수목원 관람 등 자연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준비돼 있다.

첫 번째 자연체험 가족여행은 오는 11일 토요일에 진행되며 모집대상은 도시에 거주하는 4인 가족 40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휴롬맘닷컴 홈페이지(http://hurommom.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가족 전원에게는 어린이 티셔츠, 에코백, 물병, 폴라로이드 즉석 사진 등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휴롬 김재원 대표이사는 “휴롬의 자연체험 가족여행은 민간 기업으로서는 흔하지 않게 도시와 농촌 교류 활성화에 동참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 아이들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자연과 친해지며 채소, 과일을 통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고, 농촌 마을은 오랫동안 전해져 내려온 농촌 고유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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