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대표 김재필)는 서울 동북부 지역민의 방송참여와 지역방송의 활성화를 위해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센터장 박민욱)와 업무 협약을 31일 체결했다.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지역민 방송참여를 위한 시청자참여프로그램 편성, 참여적 지역방송의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교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지역민이 제작한 방송 콘텐츠를 티브로드에 제공한다. 티브로드는 받은 방송 콘텐츠를 지역채널에 편성해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총 135편을 방송한다.
이승춘 티브로드 동서울 사업부장은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와 교류 협력으로 지역 주민 방송 참여의 기회가 훨씬 넓어질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노원과 도봉, 강북, 성북구의 지역 마을미디어 단체 거점 기관으로, 지난 한 해 지역민이 제작한 400여 개의 영상·라디오 콘텐츠를 생산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