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힐링과 하우동천은 1일 충북도와 제2오송생명과학단지에 바이오의약, 화장품 연구개발(R&D) 및 생산 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에코힐링은 자연주의 화장품 전문기업이다.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의 에티오피아 국빈 방문시 동행해 수출 계약(45만달러)을 체결하고, 에티오피아와 천연 화장품 공동 생산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에코힐링은 제2오송생명과학단지에 200억원을 들여 화장품 연구개발 및 생산공장을 건립하고, 98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하우동천은 여성건강 바이오 의약 전문기업이다. 자연유래성분을 이용한 여성 청결제를 개발, 홈쇼핑에서만 1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하우동천은 제2오송생명과학단지에 200억원을 투입해 바이오의약 연구개발 및 생산공장을 건립하고, 70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기술선도 유망 벤처기업을 지속 발굴 육성해 벤처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성장해 가는 벤처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