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메리츠증권은 31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2016년 하반기부터 외형 성장 강화"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신규)'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240,000원으로 내놓았다. 메리츠증권 양지혜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신규)'의견은 메리츠증권이 7개월만에 매매의견을 새롭게 조정하는 것으로 직전 매매의견인 'HOLD'에서 한단계 상승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240,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 280,000원 대비 -14.3% 하향조정 된 것이고,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7.1%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메리츠증권은 신세계(004170)에 대해 "2016년 신세계는 강남점 및 센텀시티점 증축과 6월 김해점, 9월 하남스퀘어점, 12월 동대구점 등 신규 출점으로 외형 성장률이 높아질 전망이다. 신규 면세점의 초기 재고 부담과 백화점 오픈 초기 인건비, 광고판촉비 등 판관비 증가로 인해 매출 대비 이익 성장률은 낮은 수준이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메리츠증권은 "초기 신세계DF (면세점)의 매출 규모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마트 조선호텔의 면세 부문은 점진적으로 재고 관리 통합 측면에서 이관될 전망이며,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양호한 온라인면세 부문은 먼저 이관될 가능성도 있다. 향후 명품 브랜드들의 입점이 정상적으로 완료되는 시점 (10월 예상)부터 실적 또한 점차 안정화될 것"라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는 지난해 시내 면세 특허의 신규 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5월부터 신규 면세점 영업을 개시하였다. 신세계는 중국 고객 중에서도 개별 자유여행객 중심으로 문화시설 등 서비스 차별화에 중점을 둘 계획"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메리츠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6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상향조정되고 있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3회이상 지속적으로 하향조정되고 있고 목표가의 하락폭 또한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유지) | 매수(유지) |
목표주가 | 274,273 | 330,000 | 240,000 |
*최근 분기기준 |
오늘 메리츠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신규)'의견 및 목표주가 24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2.5%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NH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33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메리츠증권 투자의견 추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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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포트 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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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봇 기자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