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이 장수 온라인게임 `프리스톤테일`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해외 사업 진출을 진행한다.
와이디온라인은 중국 모바일게임 개발사 펀셀과 온라인게임 프리스톤테일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펀셀은 지난 2012년에 설립한 모바일게임 개발사다. `미검` `헤븐` `여우비` 등 다수 모바일게임을 개발했다. 북미를 비롯한 유럽, 오세아니아, 남미 등 주요 해외 지역으로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한다.
펀셀은 프리스톤테일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개발과 글로벌 주요국 서비스를 맡는다. 와이디온라인은 국내와 일본 지역 서비스 권한을 갖는다.
프리스톤테일은 풀 3D MMORPG로 대표적인 1세대 온라인게임이다. 와이디온라인은 지난해 6월과 올해 4월에 걸쳐 온라인 게임업체 마상소프트에 프리스톤테일 국내 판권과 서비스 권한을 이관했다. 현재 프리스톤테일 모바일게임 관련 IP 공동 소유권을 갖고 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