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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은 31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자율주행 선봉장"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40,000원을 내놓았다. 한국증권 김진우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한국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후에 지금까지 두차례 같은 수준을 지속하면서 뚜렷한 변화요인을 모색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3.6%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한국증권은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동사는 자율주행 시대를 맞이해 그룹 내 유일한 대형 종합부품사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동사는 별도 알고 리듬을 구축해 현대차그룹 만의 독자적인 자율주행 시스템 구현에 기여할 전망이다. 최근 자동차 업계로의 진출을 가속화하는 IT업체들과의 협력에서도 모비스는 현대차그룹에 첨단기술을 도입하는 창구역할을 담당할 것"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증권은 "동사는 본격적인 체질 개선이 시작단계에 불과하다. ADAS가 양산 차종으로 확대되고 자율주행차량이 도입되며, 친환경차가 확산되면서 모비스의 단순조립 매출비중이 점점 낮아질 것이다. 반면 핵심 투자지표인 모듈 내 핵심부품비중은 2015년 36.7%에서 2018년 42%로 상승하며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개발에서도 모비스가 핵심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현재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기술은 2단계 양산에서 3단계 개발~양산으로 넘어가는 수준이다. 3단계는 2018년 양산이 목표이며 4단계는 2020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센서와 ECU에서 모비스의 독자기술 영역이 늘어나면서 밸류에이션이 글로벌 경쟁사 수준을 회복할 것"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한국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12월 38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5년6월 31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340,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고점보다 더 높게 상향조정되면서 전체적으로는 상승추세가 계속 진행되는 추세이다. |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 | 매수 |
목표주가 | 319,760 | 350,000 | 290,000 |
*최근 분기기준 |
오늘 한국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34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6.3%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BNK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35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SK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신규편입)'에 목표주가 29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한국증권 투자의견 추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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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포트 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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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봇 기자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