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는 자사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2016년 글로벌 자이언트 광주(Global Giant Gwangju) 프로젝트제작 지원사업-글로벌 스타 게임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2016년 글로벌 자이언트 광주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글로벌 최고 수준 가상현실(VR) 게임 기업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6개 기업을 선정해 총 11억원 개발비를 지원한다.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 VR 게임`을 통해 이 중 최대 지원금이 배정된 `글로벌 스타게임`에 선정됐다. 지원금은 총 4억원이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2020년까지 글로벌 VR 시장 규모는 약 300억달러(약 35조원)에 이르며 이 중 중국 VR시장 점유율은 약 34%에 달할 것”이라며 “스페셜포스 등을 활용한 다양한 플랫폼 VR 게임을 통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No.1 VR 게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진흥원은 올해 정부와 광주시 지원을 통해 지역거점 게임산업 육성 지원사업으로 가상현실(VR)에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3월 중국 VR 기기 전문기업 루에위에 테크놀로지(Ruiyue Technology)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VR 게임 개발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