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지난 27일 서울 역삼동 팁스(TIPS)타운 팁스홀에서 청년창업기업과 우수 중소기업 간 기업간거래(B2B)융합 매칭상담회를 개최했다.
매칭상담회는 청년창업사관학교가 배출한 혁신 청년창업기업과 우수 중소기업 매칭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60개사, 우수 중소기업 100개사, 벤처캐피털과 유통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기업간 매칭상담 160건, VC 및 유통관계자와 일대일 상담 100건이 이뤄졌다.
임채운 이사장은 “청년창업가는 제품 기술이 창의적이고 우수하지만 생산설비가 없어 가격이 비싸고, 전통제조 기업은 양산설비는 있지만 신규 사업 아이디어가 부족했다”며 “이번 매칭상담회를 계기로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장점을 극대화하는 시너지 효과가 나도록 중진공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