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이블’ 연상되는 좀비 학살 장면 담은 원화
온라인 3D 슈팅게임 재미와 MMORPG의 재미 동시에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세계 최초의 웹슈팅RPG ‘원샷온라인’이 국내 웹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게임의 세계관이 반영된 원화 일부가 공개됐다. 팡게임(대표 지헌민, http://www.panggame.com)은 벌컨네트워크사가 개발하고 자사가 국내에 퍼블리싱하는 세계 최초의 웹슈팅RPG ‘원샷온라인’의 고퀄리티 원화 2장과 캐릭터 원화 일부를 27일 공개했다.
‘레지던트 이블’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첫 번째 원화는 폐허가 된 도시를 배경으로 수 없이 몰려오는 좀비를 권총으로 격퇴하는 남녀 주인공의 모습을 담고 있다. 거대 보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두 번째 일러스트는 게임 내 콘텐츠 중 하나인 ‘거대 보스전’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표면적인 모습은 슈팅게임이지만 그 근간은 MMORPG 장르의 게임이라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이 외에도 남여 주인공이 총을 들고 포즈를 취한 원화 1장과 총을 들고 전장을 향해 달려가는 남성 캐릭터의 모습을 담은 캐릭터 원화 1장도 동시에 공개됐다.
‘원샷온라인’은 MMORPG의 시스템과 FPS/TPS의 시스템이 합쳐진 세계 최초의 웹슈팅RPG로, WASD 키 조작과 데스매치 등으로 온라인 FPS게임의 타격감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캐릭터나 총기를 업그레이드시키고 오픈필드에서 즐기는 수천 명이 전투를 벌이는 PVP 등 MMORPG의 요소도 충실히 구현돼 있다.
이와 같이 ‘획기적’이라 할만한 듀얼 장르 시스템으로 이미 해외에서는 세계최대 게임사인 텐센트가 서비스를 맡으면서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성향에 맞춰 육성할 수 있는 방어구 시스템과 FPS게임으로 즐기는 인던, 메카닉 모드 등 오리지널 요소와 FPS게임에 서툰 ‘아재’들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손쉬운 전투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팡게임 ‘원샷온라인’ 담당자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웹슈팅RPG인 ‘원샷온라인’은 대규모 자원전 및 공성전 등 RPG 요소에 FPS게임이 결합돼 있는 독특한 시스템의 게임이니만큼 FPS게임을 좋아하는 분들 외에 FPS게임에 어려움을 느끼셨던 분들도 쉽고 편하고 쾌적하게 게임을 경험 할 수 있도록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열심히 준비해 빠른 시일 내에 자세한 게임 정보와 서비스 일정까지 확정해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